페레이라서 18명, 마니살레스서 2명 사망 집계
건물 수십채 파손되고 시내 케이블카 운행 중단
뉴욕타임스(NYT)와 CNN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현재까지 마니살레스에서 최소 2명, 페레이라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34분께 콜롬비아 서부 내륙에서 발생했다. 수도 보고타에서 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산호세 델 팔마르 지역이다.
보고타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면서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고, 인접국인 에콰도르에서도 대피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동쪽 국경을 맞댄 베네수엘라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고 CNN은 전했다.
사망자가 나온 페레이라는 진앙에서 동쪽으로 약 64㎞ 떨어진 소도시이며, 마니살레스는 페레이라 북동쪽에 위치한 대도시다.
콜롬비아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7개 공항의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운항이 중단된 도시는 파레이라, 마니살레스, 칼리, 키브도, 아르메니아, 카르타고, 부에나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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