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 관람료 현실화 대국민 공개토론회
45명 공개 모집 후 유튜브 통해 생중계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 방침을 밝힌 국가유산청이 관람료 조정을 앞두고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궁능 관람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관람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에 참여할 시민토론단은 45명 규모로, 공개 모집한다.
시민토론단은 전문가 발제를 들은 뒤 궁능 관람료 현실화 필요성과 적정 관람료 수준, 관람서비스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국가유산청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등에 게재되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성별, 나이, 지역, 궁능 이용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시 사전 학습 자료와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시민토론단으로 선정되지 않아도 현장 등록을 통해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 후반 질의응답 시간에는 발언 기회도 주어진다. 토론회는 국가유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온라인 시청자도 댓글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허민 청장은 "국민의 소중한 유산인 궁능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시민토론단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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