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취약한 독거 노인…'착한바람'으로 폭염 넘는다

기사등록 2026/08/10 18:15:51 최종수정 2026/08/10 18:22:24

복지부 혹서기 착한바람 후원전달식 개최

[서울=뉴시스] 혹서기 착한바람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후원 물품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8개 후원 기업·단체들과 함께 2026 혹서기 착한바람 후원전달식을 개최했다.

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에게 쿨매트 등 냉방용품 및 식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인 혹서기 착한바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6개 기업·단체들이 지원한 약 25억원 규모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5만2000여명의 취약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수출입은행 ▲LG생활건강 ▲포스코이앤씨 ▲대상웰라이프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법인 에치와이(hy)사회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등 총 8개 후원 기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폭염은 특히 고령층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전날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 3320명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36.1%를 차지하고 있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유례없는 폭염에서 취약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정부는 민간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혹서기 착한바람 캠페인은 9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개인 또는 기업·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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