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 가동…100개 공약 구체화

기사등록 2026/08/10 15:25:45

10개 분과·94명 참여…10월 공약실천계획 확정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10일 도청 탐라홀에서 김일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공약실천위는 학계와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94명으로 구성됐다. 공약실천계획이 확정되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100개 공약 구체화에 착수한다.

공약실천위는 운영위원회와 10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분과위원회는 ▲도민중심 ▲기본사회·청년 ▲민생경제회복 ▲농수축산 ▲문화체육관광 ▲기후경제 ▲AI(인공지능)미래혁신 ▲돌봄복지 ▲도민안전 ▲도시교통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소관 공약의 현장여건과 관련 법령 등을 살펴 세부 실천계획과 이행지표를 검토·보완한다.

도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일반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배심원단도 운영한다. 도민배심원단은 내달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50명 내외를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해 운영한다.

도는 공약실천위와 도민배심원단의 검토 결과와 도민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 반영해 10월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오늘 출범한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는 도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민선9기 공약이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공약실천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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