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해양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 해양 플라스틱 자원순환 인식 향상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바다를 지키는 푸른 습관, RE:BLUE'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이 해양 플라스틱을 직접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는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안가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만큼, 올바른 수거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은 지난 8일 속초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22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29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요일 순차적으로 열린다. 운영 시간은 피서객이 많은 시간대를 고려해 1부(낮 12시~오후 2시)와 2부(오후 4시~6시)로 나뉜다.
참가자는 해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제출하면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와 수거된 해양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RE:BLUE'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 플라스틱 문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해양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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