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작소 상상마루-스웨덴 지브라단스 공동 제작
12~14일, 반포심산아트홀서 총 6회 공연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초문화재단이 반포심산아트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비언어극(말 없는 공연) '네네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총 6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난다. 지역 내 가족 단위 관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애주기별 공연 콘텐츠를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네네'는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지브라단스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모든 대사가 '네'라는 단어 하나로만 이루어진 독창적인 넌버벌 공연으로, 배우들의 섬세한 움직임과 표정, 음악적 리듬만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언어의 제약이 없는 만큼 영유아 관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감각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리듬과 신체 표현에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반응하고 참여하는 오감 체험형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서초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언어의 제약 없이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초구민이거나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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