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KT와 74억 규모 이동통신용 기지국 안테나 계약

기사등록 2026/08/10 11:20:02

5G 상용화 이래 '역대 최대 수주'

북미 특수 이어 국내서도 성과 가시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은 케이티(KT)와 74억원 규모의 이동통신용 기지국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4.3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KT가 발주한 공급 입찰에서 오늘이엔엠이 1위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5G 이동통신 상용화 도입 이후 오늘이엔엠이 달성한 단일공급 계약 금액 중 역대 가장 높은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늘이엔엠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1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손실을 절반 이상 축소하는 등 해외 시장 중심의 턴어라운드를 나타냈다. 이에 더해 이번 KT 공급계약 매출이 이달부터 본격 더해지면서 올 하반기 및 올해 말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지난 1분기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퀀텀 점프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매출액 대비 44.4%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북미 베뉴 안테나 시장의 강력한 성장세와 국내 대형 수주 실적이 더해짐에 따라 올 하반기 및 올해 말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해 확실한 실적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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