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사 1경로당' 사업 추진…복지 안전망 구축

기사등록 2026/08/10 14:17:18

아동·청소년 '500원 식당'은 창원·마산권 확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기업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1사 1 취약계층 동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1사 1경로당 동행사업은 지역 기업과 경로당을 1대 1로 연결한다. 창원상공회의소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 기업과 경로당을 발굴해 연결하고 기업은 후원물품 지원과 건강프로그램, 임직원 봉사 등 활동을 한다.

대상은 창원지역 전체 경로당 1049곳이다. 희망 경로당 310곳을 기업과 연결한 뒤 단계적으로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창원상공회의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호 지원 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한다. 9월부터 희망 경로당을 중심으로 기업 매칭과 지원을 본격화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500원 식당'도 확대한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아동·청소년에게 평일 점심 한 끼를 500원에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진해구 여좌동에서 운영 중인 사업을 창원·마산권역으로 확대하고, 운영 단체와 후원 기업을 1대 1로 연결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후원 기업과 운영단체 간 업무협약을 추진한 후 겨울방학부터 신규 500원 식당 1곳을 시범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ICT 기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세대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성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을 확대하고 스마트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시민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대와 계층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시민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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