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까지 쪘었다"…32㎏ 감량 홍지민, 9년째 유지하는 식단 비결

기사등록 2026/08/11 02:30:00
[서울=뉴시스]가수 홍지민이 32㎏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 캡처)2026.08.10.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출산 후 몸무게가 92㎏까지 늘었던 가수 홍지민이 32㎏을 감량한 뒤 9년째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로 운동보다 식단 관리를 꼽았다.

최근 홍지민의 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제작진은 그에게 평소 식사량이 적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에 홍지민은 체중 조절을 위해 스스로 먹는 양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조절하는 거다. 어떻게 뺀 살인데. 내가 다시 찌면 싫어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 뺀 지 9년 차인데 뺀 이유가 건강상 이유와 노래가 안 돼서였다"며 "숨이 차고 호흡이 짧아져 살 빼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감량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앞서 홍지민은 MBN '알토란'에 출연해 감량 배경을 더 구체적으로 전한 바 있다. 그는 "출산 후 몸무게가 92㎏까지 나갔다. 무릎도 아프고 노래도 잘 안 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체중 유지 비결에 대해서는 "운동보다는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먹고 싶은 걸 다 먹는 편인데 열량이 낮은 식재료 위주로 먹는다"며 "그러다 보니 채식 식단을 하게 됐는데, 입맛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채소 섭취 방식도 나름의 노하우가 있었다. 그는 "채소를 그냥 먹으면 많이 못 먹어서 볶아서 먹는다"며 "탄수화물은 적게 먹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방송 당시 홍지민은 아침 식사로 저염 나물 반찬에 밥과 양념장을 최소한으로 넣은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방식의 식단은 실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다양한 채소는 식이섬유와 미량 영양소를 채워주고, 적당량의 탄수화물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염분을 줄이면 부기 관리에도 유리하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유지기라면 밥양이 늘거나 고추장, 참기름 같은 양념이 과도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물을 무칠 때도 양념은 최소한으로 쓰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달걀과 두부, 살코기, 콩류 등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기준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 미만,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5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국내 질병관리청 자료에서도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과 뇌졸중, 신장질환 등과 연관될 수 있어 줄이는 것이 좋다고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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