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나마디 조엘진, 100m 비공인 10초07…한국 기록 눈앞

기사등록 2026/08/09 22:34:37

남자 세단뛰기 김장우 16m94로 금메달

[서울=뉴시스]육상 조엘진, 남자 100m 비공인 기록 10초09. (사진=대한육상연맹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남자 100m 한국 기록에 다가섰다.

나마디 조엘진은 9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후지산 GX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후지호쿠로쿠 월드 트라이얼 육상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0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2017년 6월 김국영이 세운 한국 기록과 타이지만, 뒤바람이 초속 3.2m 불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육상 100m는 뒤바람이 초속 2.0m를 초과하면 비공인 기록이 된다.

전체 2위로 예선을 통과한 나마디 조엘진은 결선에서는 10초17로 동메달을 땄다.

비록 한국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예선에서 보여준 질주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기대하게 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를 둔 나마디 조엘진은 지난해 실업 육상 무대에 데뷔한 뒤 한국 단거리 육상 차세대 간판으로 성장하고 있다.

남자 세단뛰기에서는 김장우(장흥군청)가 16m94의 기록으로 일본의 미야오 마나토(16m6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우는 지난해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7m13을 뛰어 한국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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