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행' 여자배구 이다영 "이적해 행복…좋은 모습으로 보답"

기사등록 2026/08/09 18:00:38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투란VC 입단

[서울=뉴시스]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투란VC에 입단한 이다영. (사진=투란VC SNS 캡처) 2026.08.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유럽 아제르바이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여자 배구 국가대표 출신 이다영이 이적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다영은 8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좋은 기회로 좋은 팀인 투란VC로 이적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기다리는 동안 여러분이 참 많이 보고 싶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기다려 주시고, 믿어주시고, 변함없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때 V리그 여자부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이다영과 그의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은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2021년 2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그해 6월 V리그를 떠났다.

이후 이다영은 루마니아 CS 라피드 부쿠레슈티,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 그리스 파니오니오스 GSS, 미국 샌디에이고 모조를 거쳐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투잔VC에 새 둥지를 틀었다.

투란VC는 7일(한국 시간) 이다영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곧 코트에서 좋은 모습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 다시 함께 웃고, 다시 힘내서 달려보겠다"며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다영 영입에 앞서 투란VC는 지난 4일 이재영과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