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중소 건설현장에 생수·넥쿨러 지원

기사등록 2026/08/10 06:00:00 최종수정 2026/08/10 07:08:23

혹서기 찾아가는 휴식지원 사업 실시

전국 700여곳에 폭염 예방물품 지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7월 9일 서울 시내의 한 건설현장 노동자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5.07.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폭염에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700여 곳에 생수와 넥쿨러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혹서기 찾아가는 휴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건설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700여곳이다.

옥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건설노동자의 경우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상대적으로 폭염 대응 여건이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현장을 대상으로 지원 기준 등을 검토한 뒤 순차적으로 폭염 예방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건설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충분한 예방과 대비를 통해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설노동자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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