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8~9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선수·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포항 영일만 비치 스프린트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치 스프린트 경기로 33개팀 27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비치 스프린트는 해변에서 보트까지 달려간 뒤 수상 250m 코스를 돌아 다시 해변으로 들어와 결승선을 통과하는 달리기·조정 혼합 해양 스포츠다.
짧은 경기 시간과 빠른 경기 전개가 특징으로 차세대 해양 스포츠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문 체육 경기와 동호인·대학 선수들이 참여하는 생활 체육 경기가 함께 펼쳐졌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가 대표 선발전과 국가 대표 전지 훈련 등 국내 주요 대회와 아시아 비치 스프린트 대회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앞으로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기반을 확충해 포항만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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