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점수 4-1 승리…오후 7시15분 결승전
'세계랭킹 31위' 오준성은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4위' 시노즈카와의 대회 남자 단식 4강에서 게임 점수 4-1(11-4 11-4 7-11 11-7 11-6)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오후 7시15분에 예정된 결승에서 오준성은 '3위' 마쓰시마 소라(일본) 대 '5위' 하리모토 도모카즈 맞대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는 내달 중순에 개막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주목받았다.
복식 없이 단식만 열린 가운데 오준성은 32강에서 오마르 아사르(이집트)를 3-0(12-10 11-7 11-8), 16강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을 3-0(11-8 11-4 12-10)으로 연파했다.
7판 4승제로 치러진 8강에선 당치우(독일)에 짜릿한 4-3(5-11 7-11 12-10 11-7 9-11 11-8 12-10) 역전승을 거뒀고, 4강에서 시노즈카까지 제압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또한 시즈노카와의 상대 전적도 4전 3승 1패로 격차를 벌렸다.
오준성은 챔피언스 요코하마 우승에 도전한 뒤 스웨덴에서 열릴 WTT 유럽 스매시에 출전한다.
경기 시작 38분23초 만에 끝난 오준성의 완승이었다.
오준성은 9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가볍게 1게임을 따냈고, 2게임도 7점 차로 가져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시즈노카는 3게임을 챙기며 반격했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오준성은 날카로운 포핸드와 안정적인 리시브로 4게임을 따내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네트 불운이 겹쳤지만 오준성은 흔들리지 않았고, 5게임을 5점 차로 따내면서 게임 점수 4-1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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