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목격자가 “누군가 아파트 안에서 흉기를 들고 벽을 치며 사람을 위협하고 다닌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신들과 눈을 마주치자 8층 집으로 달아난 A(50대)씨를 뒤쫓아 안전조치 후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들어가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로 현관문을 강하게 내리치며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헛것이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자기 집을 뺀 각 세대 우편함과 초인종 등을 흉기로 부수고 다녔다"며 "A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횡설수설해 정신병원에 응급입원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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