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풍·집중호우 선제 대응 강화

기사등록 2026/08/09 12:44:50

추경호 시장 "5대 분야 중점 대책 추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3년 8월 10일 오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가 태풍 카눈으로 하천 제방이 유실돼 물에 잠긴 가운데 119구조대가 혹시 모를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 뉴시스DB. 2026.08.0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방재인프라를 전면 보강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5대 분야 중점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5대 분야 중점 대책'은 추경호 시장이 호우대비 구·군 단체장 긴급대책회의에서 방재인프라 보강과 행정력 총동원 대응을 지시한 이후 마련한 것이다.

사방시설 정비를 통한 산림 토사유출 방지와 물받이 정비체계 강화, 반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 안전관리 확대, 스마트 침수대응체계 구축, 주민대피 대응체계 개선 등을 추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우경보 발령 이후 대피체계를 가동하는 방식은 심야 등 취약시간대에는 신속한 주민 대피에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호우경보 발령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5대 분야 중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로 빈번해지는 극한 강우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추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은 항상 한발 앞서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재시설과 대피체계를 모두 점검·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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