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 놓고 16일 원정 1차전·19일 홈 2차전
베트남은 7일(한국 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캄보디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4차전에서 응우옌 딘 박의 2골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3승 1무(승점 10)를 기록한 베트남은 싱가포르(승점 8)를 제치고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또 A매치 22경기 연속 무패(19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베트남은 종전 18경기 넘어서 A매치 최다 연속 무패 자국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년마다 개최되는 현대컵은 동남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다. 동남아 월드컵으로도 불린다.
과거 스즈키컵, 미쓰비시컵 등으로 불리다가 30주년을 맞아 타이틀 스폰서가 현대로 바뀌었다.
직전 대회인 2024년 챔피언인 베트남은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베트남의 준결승 상대인 말레이시아는 8일 필리핀을 1-0으로 누르고 승점 9(3승 1패)을 기록, 태국(승점 12)에 이어 B조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말레이시아는 2010년 이후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린다.
대회 준결승과 결승전은 모두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다.
베트남은 오는 16일 원정 1차전을 치른 뒤 19일 홈 2차전을 갖는다. 여기서 승리하면 태국-싱가포르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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