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목동종합운동장서 진행
오는 9일 아틀레티코vs맨시티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25)이 이적 후 첫 오픈 트레이닝에서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아틀레티코는 8일 오후 5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강인의 첫 아틀레티코 오픈 트레이닝이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발렌시아, 마요르카 등에서 활약했던 그는 3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
그리고 이적 후 내한한 팀에 합류, 처음으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계속된 폭염이 이날까지 이어졌으나, 이강인은 자신을 보러 온 팬들 앞에서 높은 집중력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주최 측이 정확하게 발표하진 않았으나,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500여 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다.
팬들은 "이강인 화이팅" 등을 외치는 건 물론, 이강인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선수단의 슈팅, 패스 하나하나에 호응했다.
아틀레티코 선수단은 패스 주고받기, 구간 스프린트 등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후 별도의 공간에서 조끼를 입은 팀과 입지 않은 팀이 공격 전개 훈련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조끼를 입지 않은 팀에서 동료들과 득점 상황을 연습했다.
그 뒤에는 조끼를 입은 팀과 입지 않은 팀이 11대 11로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그리고 단체 스트레칭을 진행하면서 훈련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픈 트레이닝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됐고, 훈련 이후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코케 등 아틀레티코 선수단이 팬들에게 사인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행사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도 아틀레티코와 마찬가지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현장을 찾은 팬들은 필 포든 등 선수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열광했다.
'명장' 펩 과르디올라 전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엔초 마레스카 신임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에게 디테일한 지시를 내리며 2026~2027시즌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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