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 확대재생산 안돼…제도권에서 문제 해결해야"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보수 성향 청년 단체인 자유대한청소년협의회와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제도권을 향한 대학생들의 제언' 간담회를 열고 "장동혁 대표나 주진우 의원은 투표율 조작이 반드시 득표율 조작으로 간다고 하지만 완전히 천지 차이인 다른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 의혹을 확대재생산하고 분노를 이용하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정당의 역할은 광장의 분노를 증폭시키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권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조특위가 이달 중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를 실시하는 것에는 "부정 선거론이 투표지를 없앴다고 주장하니 1900매가 다 있는지 점검해 주겠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 당에 있는 사람들도 반대한다. 재검표하면 광장의 동력만 약해질 것이라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일부 학생들이 선거관리 실패와 선거 결과 조작 여부는 구분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을 두고는 "독립적인 상설 감사위원회를 만들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선관위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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