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 통합브랜드 '고서울', ICT 어워드 최고상 영예

기사등록 2026/08/09 11:15:00 최종수정 2026/08/09 11:40:24

국내외 디자인·ICT 어워드 4관왕

[서울=뉴시스] 교통수단 통합브랜드 체계. (사진=구 제공) 2026.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버스와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한 서울시 교통 통합 브랜드 '고서울(GO SEOUL)'이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국내 디지털 브랜딩 최고상까지 받으며 국내외 4관왕에 올랐다.

서울시는 '고서울'이 'ICT 어워드 코리아(ICT Award Korea) 2026' 디지털브랜딩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플랫폼·서비스·마케팅 등 우수 사례를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시상하는 국내 디지털 혁신 어워드다.
 
고서울은 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에 공통 브랜드 체계를 적용했다. 교통수단이 달라져도 이를 하나의 서울 이동서비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교통 통합 브랜드다.

시는 디지털 플랫폼과 교통 시설, 옥외 매체, 시민 참여 행사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서울을 알렸다.

지난 6월 서울 거주 20~69세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브랜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브랜드 인지도는 59.7%, '통합과 연결' 메시지 전달력은 63.1%로 나타났다. 브랜드 공감도는 55.9%, 브랜드 인지 이후 대중교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는 56.6%를 기록했다.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통합과 연결'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고서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시카고 굿 디자인 어워드(Chicago Good Design Award)에 이어 이번 ICT 어워드 코리아 최고상까지 수상하며 국내외 디자인·ICT 어워드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6월 5일부터 25일까지 DDP에서 열린 '디자인서울 산책'에도 고서울을 전시했다.

시는 이달부터 '서울은 GO SEOUL로 움직입니다'를 주제로 2번째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고서울은 버스·지하철·따릉이·한강버스로 이어지는 시민의 일상적인 이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했다"며 "국내외 전문 기관의 평가와 시민의 인지·공감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교통 통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일상에서 그 가치를 더욱 분명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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