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서현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야로고BC와의 1회전에서 팀이 3-11로 뒤진 6회말 공격 때 좌전 안타를 날린 뒤 1루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에 심판진은 약 2~3분간 경기를 중단했다. 김서현은 물을 마시고 얼음 찜질로 열을 식힌 후 안정을 찾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김서현이 물을 마신 후 어지럼증이 나아졌으며 교체없이 경기를 소화했다"며 "잠시 어지럼증을 느꼈을 뿐 몸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협회는 선수 안전을 위해 거듭 일정을 조정했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오전 11시30분에 치르려던 3경기를 오전 8시30분에 편성했고, 오후 경기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8, 9일에는 오전 8시30분, 오후 6시에 경기를 치르고, 오전 11시30분 경기는 10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야로고BC가 11-3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