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시장, 우상호 지사에 원주 미래산업 '세일즈'

기사등록 2026/08/07 15:39:03

원주 미래 먹거리 '5대 현안' 설명

우상호 강원도지사·구자열 원주시장 면담.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이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 향상과 주요 개발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우상호 강원도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의 첫 공식 간담회를 앞두고 구자열 시장은 별도 면담을 요청해 원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우 지사와 구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18개 시·군 단체장 간 첫 공식 간담회에 앞서 별도 면담을 갖고 원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민선9기 출범 이후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열린 첫 정책 협의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구 시장은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창업도시 원주 조성 ▲서원주역 개발사업 ▲종축장 부지 시민공원 및 복합문화거점 조성 등 5대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특히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논의에 맞춰 원주가 국내 유일의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와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갖춘 첨단의료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과정에서 도와 공동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28년 경강선 개통에 맞춰 추진 중인 서원주역 개발사업을 의료AI와 첨단산업이 집적된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역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료·웰니스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창업도시 조성, 종축장 부지 시민공원 및 복합문화거점 조성 등 원주시 미래 성장 기반 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정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구자열 시장은 "원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 기반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건의한 주요 현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구자열 원주시장 면담.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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