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수청 임용설명회 1100명 참석…수당·관사 등 문의"

기사등록 2026/08/07 14:51:15

검사 110명 포함 1100여명 참석

"국외연수·관사·수당 등 문의 많아"

[전남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임용 설명회가 열린 5일 오후 전남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설명회에 참석한 수사관이 청사를 나오고 있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전국 19개 검찰청을 돌며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2026.08.05. pboxer@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임용설명회에 이틀간 1100여명이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중수청 특례임용 희망자 모집도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6개 고검과 18개 지검을 대상으로 중수청 조직과 인사, 청사, 복리후생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지난 5일부터 전국 검찰청을 돌며 중수청 임용설명회를 이어가고 있지만, 검사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설명회 이틀째인 지난 6일까지 검사 110여명을 포함해 1100여명이 참석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설명회도 약 1시간30분 동안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설명회에서는 중수청으로 이전하는 검사에게도 ▲국외 훈련 기회가 제공되는지 ▲중수청 수사관의 수당은 어떻게 되는지 ▲원격지 근무자에 대해 관사가 제공되는지 ▲검찰수사관을 우선 임용하는지 등 인사·처우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행안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검사에게는 현행 법무부 수준의 국외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수사관에게는 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원거리 출퇴근 수사관에게는 통근버스를 제공하고, 중대범죄 수사의 특성을 고려해 일선 수사관 수당도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수사관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날부터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중수청 특례임용 희망자를 모집해 오는 20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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