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시행 중
10곳에 총 450만원·학습공간 지원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6년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구 등록 학습동아리 100개 가운데 10개를 우수 동아리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선정 동아리에는 총 450만원을 지원하고 학습 공간과 시설을 무료로 빌려준다.
이 사업은 동아리가 학습한 내용을 재능나눔 강좌와 무료 전시·공연 등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가도록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수 학습동아리에 선정된 문화예술 동아리 '얄리얄리합주단'은 클래식기타 연주 역량을 키우면서 용산구 문화행사에서 무료 공연을 열고 있다. 또 디지털 동아리 'Y-gen club'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인공지능(AI) 챗GPT 전문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뒤 재능나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사업이 끝나는 9월 이후 동아리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축제 때는 동아리 작품 전시와 낭독회, 무료 공연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는 매년 3월께 진행한다.
◆등록 동아리 100개…학습공간 무료 대관
구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을 통해 학습동아리 100개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성인 7명 이상으로 구성하되 용산구민이 7명 이상 포함된 학습모임이면 등록할 수 있다.
등록 동아리는 용산구평생학습관 동아리실 2개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동아리별로 주 1회 최대 2시간30분 이용할 수 있으며 9월 중 4분기 대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용산도서관과 꿈나무도서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동작은도서관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해 동아리별 학습 공간 대여도 지원하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용산형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구민 스스로 학습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 학습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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