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안전하도록…장애인거주시설 냉방기기 교체

기사등록 2026/08/07 13:06:11

복지부, 기능보강 지원 사업 통해 2개 시설 개선

[세종=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 표지석 2026.03.19. nowest@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세종 전동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거주시설 '노아의 집'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장애인거주시설은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한다.

전국적인 폭염 상황에서 거주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시설 냉방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5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2665명 중 6.2%인 165명이 장애인이다.

복지부는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의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 대비를 위해 냉방기기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 긴급 냉방기기 교체 수요를 조사했으며 2개 시설에서 교체를 신청을 함에 따라 해당 시설 거주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차전경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거주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거주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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