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김용범과 국민 둘 중에서 선택하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김 실장은 정책실장이 아니라 '실책실장'"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오죽하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까지 책임론이 나오겠나. 이런 사람에게 다시 민생경제 대책을 맡기겠다는 것은, 국민과 싸우겠다는 선전포고"라며 "그동안 김 실장은 경제정책 담당자로서 일관되게 함량 미달의 수준만 보여줬다"고 썼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7월 코스피 대폭락의 주요 원인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임이 분명한데도, 오히려 김 실장은 변동성을 개인투자자의 성향 탓으로 돌렸다"며 "정부 관료가 잘못된 정책을 변명하는 것은 많이 봤지만, 자신의 잘못을 국민에게 뒤집어씌우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역대 정부의 그 어떤 정책실장도 이처럼 악명을 떨친 경우는 없었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실장 경질하라. 대통령이 김 실장을 중용하는 한, 경제정책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대통령은 김 실장인지, 국민인지 둘 중에서 선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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