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 플랜트 기자재업체 애로 청취

기사등록 2026/08/06 16:51:31

전진엔텍 방문, 지원 방안 등 논의

[창원=뉴시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오른쪽서 두 번째부터) 청장이 6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내 ㈜전진엔텍을 방문해 간담회를 마친 후 김병국 대표이사 등과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photo@newsis.com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6.08.06.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박성호 청장이 6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내 플랜트 기자재 전문 전진엔텍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입주기업의 경영 현황을 살피고, 기업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국 전진엔텍 대표이사, 이병돈 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주요 사업 현황과 미래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화학과 에너지 분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플랜트 기자재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면서 "축적된 설계·제작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전진엔텍은 오랜 기간 축적한 산업 플랜트 분야 설계·제작 역량과 국제인증 기반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기술 기업"이라며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분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김 대표 안내로 화공기기 내장품(Column Internals) 등 주요 제품 생산공정과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핵심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전진엔텍은 탄소 포집, LNG 재액화 및 이송장치, 황산화물 및 암모니아가스 처리설비, 수소가스 고순도 설비 등 핵심 기자재를 설계·제작하고 있다.

특히 미국기계학회(ASME)가 제정한 산업설비 제작·검사 기준 인증(ASME U, U2 Stamp) 획득을 기반으로 국제선급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6년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축적된 플랜트 기자재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LNG 벙커링,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기자재와 탄소포집(CCUS) 관련 설비 등 미래 성장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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