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부산서 '돌려차기' 피해자 만나 사죄…"신중히 처신하겠다"

기사등록 2026/08/06 15:25:56

"김진주씨의 용기 있는 행동 희석되지 않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한축구협회 사태 관련 수뇌부 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29. ks@newsis.com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를 만나, 지난 국회 간담회에서 한 실언에 대해 사과했다.

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오늘 김진주(가명)씨께서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부산에서 직접 찾아뵙고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으로 김씨의 보완수사권 폐지로 인해 국민이 겪게 될 실질적 피해와 위험을 알리는 용기 있는 행동과 그 의미가 희석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썼다.

이어 "아울러 당과 선배, 동료 의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겠다. 국민 앞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범수 의원은 지난 4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하는 형사소송법 개정 관련 국회 간담회에서, 피해자가 도착하기 전 진 의원에게 '돌려차기 한 번 하라'고 말했다. 이에 진 의원은 농담으로 받아쳤고, 논란이 일자 두 의원 모두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