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선박 종사자에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

기사등록 2026/08/06 14:54:48
[울산=뉴시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6일 울산본항 6부두에 접안 중인 벌크선에 승선해 선원들에게 냉감 쿨마스크와 아이스 넥쿨러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울산항 쿨(Cool) & 세이프(Safe)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선박의 갑판이나 화물창 등은 밀폐돼 있는데다 고온다습해 육상 대비 체감온도가 매우 높다.

특히 선박 작업시간과 선원 하선 제한 등으로 인해 기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온열질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선 이날 울산본항 6부두에 접안 중인 벌크선 선원들에게 냉감 쿨마스크와 아이스 넥쿨러 등 선상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벌크선은 선내 작업시간이 길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선박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울산항 선사대리점과 울산항업협회 회원 등 1000여명에게도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함께 선박 승·하선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사고 대비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 중이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울산항의 물류를 지키는 현장 종사자들은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항만 가족"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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