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방시대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광역 협력 '맞손'

기사등록 2026/08/06 14:41:32

대구 희망 유치기관 34곳·경북은 46곳 대상

[대구=뉴시스]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와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추경호 대구시장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와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단순 유치 경쟁 넘어 대구·경북 상생 발전을 다짐하며 초광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기호 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신속한 추진 촉구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모토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기관 유치 경쟁을 넘어 대구·경북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서 초광역 상생 발전 협력 체계를 함께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가 희망하는 유치 대상 기관으로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데이터 산업진흥원을 포함한 기업은행 등 34개 기관이다.

대구시가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 유치전략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한국제품안전관리원, 농협중앙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46개 기관을 유치 목표로 삼았다.

경북도는 2차 공공기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며지난 6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2차 공공기관 경북도 이전 결의대회'를 가진바 있다.

이날 추경호 대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TK신공항 적기 개항과 2차 공공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며 대구시와 경북도는 상호 긴밀히 협력해 경제·산업 발전에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에 공동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에서는 추경호 시장과 참석자들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구·경북 상생 협력" 구호를 함께 외치며 대구·경북의 견고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공동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위원들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별 산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에 따라 공정하게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역 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생존이 걸린 핵심 과제이자 초광역 상생 협력의 첫걸음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 유치로 대구·경북이 지방시대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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