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택 정비 일사천리' 지원체계 도입…"속도 높인다"

기사등록 2026/08/06 14:16:57
남양주시청 제1청사.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정비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양주형 주택정비 일사천리’ 체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정비구역 지정부터 준공까지 평균 15년 이상 걸려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 주민들의 주거 불안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에 시는 사업이 신속하게 보다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제안부터 인·허가, 철거·준공까지 분산된 행정지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남양주형 정비사업 지원체계를 도입키로 했다.

시는 먼저 도시지역을 19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해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정비사업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여러 부서로 분산된 협의절차와 심의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해체공사도 통합감리 기준을 마련해 편의성을 제고한다.

여기에 사업추진주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비사업 실무협의기구를 운영하고, 전자동의서 운영과 조합임원 교육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여간다.

시는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 운영 시 별건 처리시 18개월까지 소요되던 심의절차가 6개월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정비사업 규모만 2만6971세대인 만큼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한 행정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주택공급 확대와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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