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가수 이승철이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승철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부활과 만나서 탄생한 희대의 명곡 '네버엔딩 스토리'가 처음 나왔을 때 반응이 없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승철은 "태원이 형과 우연히 소주 한잔을 하다가 노래를 만들게 됐다"며 "당시 데뷔 15주년이 다가오고 있었고, 녹음실도 막 만든 때라 제작비가 들지 않으니 기념 노래를 하나 만들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업은 재미있었다. 그런데 3개월 정도 홍보했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2002년 방송된 '이유 있는 밤'에서 MC 유재석과 송은이가 이승철의 녹음실을 찾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마지막 방송으로 유재석과 송은이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일주일 뒤 방송이 나갔는데 그때부터 난리가 났다. 지금도 늘 이야기하지만 그때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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