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가격 비교하고 파세요"…'번개견적' 출시

기사등록 2026/08/06 12:14:38

판매자가 견적 비교 후 업체 선정

[서울=뉴시스] 번개견적. (사진=번개장터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중고품 매입 견적 비교 서비스 '번개견적'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번개견적은 중고 물품 정보를 등록하면 매입 업체들이 견적을 제안하고, 판매자가 여러 견적을 비교해 업체를 정하는 서비스다.

견적을 제안할 수 있는 파트너는 요청 1건당 최대 10곳으로 접수 기간은 요청 후 72시간이다. 매입 파트너는 사업자등록을 마친 번개장터 프로 상점 중 번개장터가 선정한다.

판매자의 선택이 끝나면 번개견적 전용 채팅에서 상담이 시작되는데 판매자의 번호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된다. 이후 판매자가 물건을 보내면 매입 파트너가 실물 상태를 확인해 금액을 확정한다.

판매자의 확정 금액 수락이 있으면 매입 파트너가 판매자에게 대금을 입금하는데, 거절할 경우 물건은 반송된다.

번개견적 품목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명품 ▲오토바이 ▲포켓몬카드 등 6개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은 사후 서비스(A/S) 이력과 모델 연식이, 오토바이는 주행거리와 배기량, 수리 이력이 견적 기준이 된다. 포켓몬카드 기준은 카드 등급이다. 번개장터는 상품권, 가구 등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 물품을 팔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적정 시세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는 여러 전문 업체가 제시한 가격을 판매자가 직접 비교하고 고르는 방식으로 가격 결정 권한을 판매자에게 남겨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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