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돌핀' 제주 접근…해경,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기사등록 2026/08/06 10:59:38
[제주=뉴시스] 해경 연안 안전 관리 자료사진.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13호 태풍 돌핀이 제주로 접근하면서 해경이 연안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제13호 태풍 '돌핀' 제주 북상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최대풍속 초속 43m, 시속 16km, 강도 3의 규모로 서진하고 있다.

이 기간 제주 해상에는 태풍 간접 영향으로 인해 초속 9~16m의 강풍과 최대 5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기준 태풍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40㎞ 해상에서 시속 17㎞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강도 3,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은 초속 43m다. 태풍은 10일 새벽 제주 서귀포 남쪽 약 640㎞ 해상까지 접근해 국내 해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당국은 오는 8일부터 10일 전후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에 나선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해경은 유관기관 전광판 게시, 선주·선장 대상 안내문자 발송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낚시객이 많은 갯바위 등 위험구역 순찰도 강화한다.

이재진 제주해경서 안전관리계장은 "태풍 진로에 따라 제주 연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상악화 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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