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장품 수출 성장세 맞춰 글로벌 마케팅 역량 지원
최근 부산 화장품 산업은 수출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부산지역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 실적의 116.5%를 조기 달성했으며, 주요 수출국도 미국과 중국, 베트남, 캐나다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반면 지역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갖춘 뷰티기업이 다수 있지만 전문 마케팅 인력과 홍보 역량 부족으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뷰티기업 20개사와 전문 뷰티 크리에이터 20명을 1대1로 매칭해 기업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크리에이터들은 하루 동안 제품 디스플레이(DP)를 연출하고 콘텐츠를 촬영하며 제품의 특성과 핵심 홍보 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굴했다.
참여기업은 솔트조이, 한국바이오뷰티산업, 새롭, 토아스, 상떼, 코스메디션, 트리타나스, 문라이터, 파이토에코, 키프트컴퍼니, 스킨화이트, 아마란스, 스킨랩코리아, 지엠플랜트, 유엔비, 라물, 영미, 더원, 여리여리, 포디믹스 등이다.
이번 협업은 일회성 홍보를 넘어 소비자 친화적인 숏폼 콘텐츠 확보와 감각적인 제품 디스플레이 연출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마케팅 자산을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부산TP는 설명했다.
부산TP 관계자는 "부산 화장품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 지역 뷰티기업의 우수한 제품력과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이 만나 의미 있는 시너지를 냈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글로벌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 뷰티기업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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