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도체 약세…삼성전자 1% SK하이닉스 4% 하락[핫스탁]

기사등록 2026/08/06 09:14:34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일 개장 직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1% 내린 2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38% 하락한 159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미국증시 마감 후 발표된 샌디스크의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전망)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5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반도체주 차익실현 여파로 0.83%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 내렸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2.17%, MSCI 한국 상장지수펀드(ETF)는 1.17% 각각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정학적 여건 호전에도 미국 반도체주 약세, 최근 단기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지수 상승 탄력은 정체된 채, 업종 순환매 성격의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장 마감 후 발표한 샌디스크 실적과 관련해, "긍정적인 결과를 시장에 제공했지만 다음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며 "일시적인 국내 반도체주 차익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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