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주 초등학생 60명, 7박 8일간 언어·문화 체험
맞춤형 한국어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으로 정체성 함양
지난 3일 시작해 7박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일본에 거주 중인 재일동포 초등학생 4~6학년 6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한국외대의 특색을 살린 ▲모의법정 체험 ▲K-팝 댄스 ▲한국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모국어와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로 떠나는 언어·문화 탐험'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학생들은 ▲'한국어로 채우는 태극기' 수업 ▲잠실 롯데월드 탐방 ▲인근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 ▲떡박물관과 김치 박물관 '뮤지엄김치간' 견학 ▲뮤지컬 '알사탕' 관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캠프의 총괄 책임자인 안정민 한국외대 KFL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또래 친구들과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곽삼주 재외동포협력센터 교류협력국장은 "한국이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고향처럼 느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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