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 비' 오지만 폭염기세 못 꺾는다…35도 한증막

기사등록 2026/08/06 05:01:00 최종수정 2026/08/06 05:22:23

해안지역 밤 최저기온 25~27도, 열대야 전망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일 오전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08.22.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6일 제주는 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겠지만 폭염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오전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곳에 따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하늘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평년 30~31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전 해상에는 초속 9~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분석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 해상을 중심으로 1.5~3.5m로 비교적 높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산지를 제외한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 가운데 폭염경보가 내려진 제주시 서부와 서귀포시 서부, 남부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 지역의 경우 밤 최저기온이 25~27도 안팎으로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다"며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