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자월도·승봉도서 찾아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캠페인

기사등록 2026/08/05 17:12:48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4일 인천 옹진군 자월도와 승봉도에서 '찾아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캠페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 병원선 '건강옹진호'를 활용한 옹진군 보건소의 '섬 방방곡곡 찾아가며 보건교육'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됐다.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대상과 지원 절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방법, 연명의료결정제도 등을 설명했다.

또 주민들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생애말기 돌봄 관련 제도와 절차를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월도 주민 김모 씨는 "호스피스가 환자와 가족을 함께 돌보는 의료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섬에 직접 찾아와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찾아가는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까운 곳에서 전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적기에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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