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액 전년보다 1327억원·6.1% 증가
기타토목 6위·기타조경 8위·조경 10위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대방건설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22위를 유지했다. 평가액은 2조3058억원으로 전년보다 6% 이상 늘었다.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평가액 2조3058억원을 기록해 종합 순위 22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평가액 2조1731억원보다 1327억원(6.1%) 증가한 규모다. 대방건설은 2년 연속 22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의 최근 3년간 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시공 역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는 제도다. 공공공사 입찰과 민간 시공사 선정, 신용평가 등에 활용된다.
세부 공종별로는 기타토목공사에서 1475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국 6위에 올랐다. 기타조경공사는 304억원으로 8위, 조경 부문은 323억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토건 공사실적평가액과 경영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 주요 평가 항목도 전년보다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재무구조는 2025년 말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산 3조6719억원, 자본 1조979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177억원, 단기대여금은 1조1226억원이다.
유동비율은 338.36%, 부채비율은 85.54%, 차입금 의존도는 26.26%를 기록했다.
대방건설은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공공사업과 도시정비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하기도 했다.
주택 부문에서는 '디에트르' 브랜드를 앞세워 신규 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4월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분양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유지했다"며 "공공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