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빈 필·서울발레시어터 3회 공연
6~22일 영등포아트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아트홀이 클래식과 발레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장년층, 가족 단위 관객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밤 클래식'을 8월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 시리즈는 '친절한 해설'과 깊이 있는 공연을 위해 서울시립교향악단부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등포아트홀 상주단체인 서울발레시어터까지 매주 한 편씩 총 세 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형식으로 펼쳐진다.
시리즈의 포문은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실내악'이 연다. 시민들의 일상 속 클래식 향유 저변을 넓히기 위한 공익 사업으로, 귀에 익숙한 클래식 명곡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전석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해외공연영상상영 '2026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가 상영된다. 오스트리아 빈 쇤브룬 궁전에서 펼쳐진 유럽 대표 야외 클래식 공연을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으로 만나는 자리다. 지휘자 로렌조 비오티와 성악가 브린 터펠의 협연에 앞서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15분 사전 해설이 더해져 관람의 깊이를 더한다.
마지막 무대인 22일 오후 4시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해설이 있는 고전발레'가 장식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해적', '파키타' 등 대표 명작의 갈라 공연으로 군무와 뛰어난 기교를 선사한다. 공연 전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예술감독이 직접 발레 특강을 진행한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과 발레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온 가족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최고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전문적인 해설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 공연 모두 초등학생 이상(2019년생 포함)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영등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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