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체감 35도 육박" 폭염중대경보 전주 끓는다

기사등록 2026/08/05 11:30:35 최종수정 2026/08/05 11:56:24

낮 최고기온 39도 전망…"모든 야외활동 즉시 멈춰야"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5일 전북 전주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부터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극단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 30~34도, 체감온도 32~35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일 최고 체감온도(일 최고기온)는 군산 오식도 34.9도(32.7도), 전주 34.8도(34.0도), 김제 34.4도(32.3도), 군산 말도 34.0도(31.8도), 익산 34.0도(32.2도), 정읍 태인 34.0도(32.7도), 고창 상하 33.9도(32.1도), 부안 위도 33.9도(31.5도), 완주 구이 33.6도(32.2도), 부안 새만금 33.5도(31.7도), 남원 33.2도(32.0도), 임실 신덕 32.9도(31.4도), 군산 어청도 32.6도(29.6도), 순창 복흥 32.4도(30.3도), 무주 32.2도(31.8도), 진안 32.2도(30.4도), 장수 번암 31.7도(29.8도)를 기록했다.

현재 전주 지역은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무주와 군산 어청도(폭염주의보)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10개 시군(고창·김제·완주·순창·익산·정읍·전주·남원·부안·군산)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특히 전주는 낮 최고기온 39도(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으로 치솟아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주의보 지역 33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 활동과 실외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즉각 119에 신고하는 등 가족과 이웃의 안전 확인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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