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반납된 관용차량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AI 배움버스(디지털 등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I 배움버스는 지리적 여건으로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우도와 비양도, 추자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과거 야간학교 폐교 이후 반납된 관용차량을 새롭게 단장해 활용했다. 차량 내·외관을 개선하고 태블릿PC 등 디지털 교육 장비를 갖춰 이동형 교실로 재구성했다.
교육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부24 이용 방법과 도서지역 주민 추가 배송비 지원 신청, 생성형 AI를 활용한 옛 사진 복원 체험, 키오스크 사용 실습 등을 진행한다.
도서지역 주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교육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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