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 뮤지컬 '작은바다'

기사등록 2026/08/05 10:16:59

천안시, 14일 시청 봉서홀서 공연

[천안=뉴시스] 뮤지컬 작은바다 포스터. (사진=천안시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시청 봉서홀에서 추모 뮤지컬 '작은바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14일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시는 이번 공연을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진실을 알린 용기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작은바다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노래와 연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관객들이 피해자의 삶과 역사, 인권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열린다. 오후 3시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다. 오후 7시 공연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공연이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용기 있는 증언이 남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마음을 함께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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