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구 보건소와 간담회 개최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만안경찰서가 정신질환자 및 알코올중독자 등 고위험자 대응을 강화했다.
경찰서는 지난 4일 안양시 만안구 보건소와 간담회를 열고 고위험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찰이 운영 중인 ‘정신질환자 대응 고도화 시스템’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경찰·지자체·전문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신질환자 대응 고도화 시스템’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부터 이송, 치료, 지역사회 복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안전망이다.
간담회에는 경찰 범죄예방질서계와 보호조치 담당자, 각 지구대 치안활동팀, 안양시 만안구 보건소 행정입원 담당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통합관리센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찰에 100회 이상 신고된 고위험 대상자(40대)를 경찰과 관계 기관이 수차례 면담·설득해 지자체 행정입원과 재활치료로 연계한 사례를 공유했다.
김형록 안양만안경찰서장은 “정신질환 등 고위험자 보호는 경찰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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