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씨,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사등록 2026/08/04 15:26:54

본원 사업 성장·방산 자회사 실적 반영 효과

스텔란티스향 공급 확대·BMW 신규 양산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밀부품 전문기업 디와이씨가 본원 사업 성장과 방산 자회사 실적 반영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디와이씨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5억원, 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694.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6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115.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92.1% 늘어난 5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 성장은 본원 사업인 완성차 및 친환경차용 파워트레인(구동계) 부품 판매 확대와 신규 편입된 방산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의 연결 실적 반영이 이끌었다.

본원 사업 부문에서는 스텔란티스향 제품 공급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는 BMW 차량에 적용되는 샤프트 10종의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면서 신규 매출도 발생했다.

방산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는 올해 상반기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결 실적 성장에 기여했으며, 태양광 사업 부문에서도 매출이 발생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가 본격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와이씨는 하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신규 부품 공급을 논의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사의 적용 차량 확대와 신규 차종 진입을 위한 수주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진입을 확대하고 기존 제품 수요도 증가하면서 상반기까지 본원 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최근 친환경차 시장이 다시 강한 성장세에 진입한 만큼 관련 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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