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12시30분께 누적 400만명 넘어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일주일만이다.
소니픽쳐스는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4일 낮 12시30분께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378만명이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이며,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공개된 외국영화 중 최단 기록이기도 하다.
올해 나온 영화 중 400만명 이상 본 건 '왕과 사는 남자'(1691만명) '군체'(595만명) '호프'(417만명)에 이어 4번째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마블이 내놓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4번째 영화다. 4년 전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방법을 택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예상치 못한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톰 홀랜드가 다시 한 번 피터 파커를 맡았다. 젠데이야, 마크 러팔로,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마이클 만도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을 만든 데스틴 크리턴 감독이 했다.
이 추세라면 2편인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2019)이 세운 802만명도 넘어설 거로 예상된다. 1편인 '스파이더맨:홈커밍'(2017)은 725만명, 3편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755만명이 봤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까지 누적매출액 9억3200만 달러(약 1조3330억원)를 기록 중이다.
흥행세를 볼 때 전작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기록한 매출액 19억2100만 달러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매출액 8억8000만 달러,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11억32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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