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재 사업 확대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모트렉스이에프엠은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두올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트렉스이에프엠은 지난 4월 체결한 두올 주식매매계약(SPA)에 따른 잔금 지급 및 거래 종결을 지난달 31일 완료했다.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거래 종결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금 지급과 주식 이전을 마무리했으며, 이에 따라 두올은 모트렉스 그룹의 자동차 내장재 사업을 구성하는 핵심 계열사로 편입된다.
이번 인수로 모트렉스이에프엠은 바닥재·소음·진동 저감(NVH) 부품과 두올의 원단·시트커버링·에어백 쿠션 사업을 결합해 차량 실내 전반을 아우르는 내장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국내 중심의 사업 기반을 해외 고객과 생산거점으로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모트렉스이에프엠은 플로어 카페트 중심의 자동차 바닥재와 NVH 부품을 주력으로 국내 시장에서 생산·품질·원가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1597억원을 기록했다.
두올은 자동차용 원단과 시트커버링, 에어백 쿠션 등을 생산하는 내장재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96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제품과 고객 기반을 활용한 공동수주를 우선 추진하는 한편, 원재료 구매, 생산거점 운영, 연구개발, 품질관리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트렉스이에프엠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에서 검증한 내장재 역량을 해외시장에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공동수주와 제품 교차 공급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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