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부·울·경 승리로 박빙 역전…충청 합해 鄭 45.51% 金 44.52%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두 번째 순회경선지인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2일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승리하면서 충청권과 합산해 김민석 후보에 역전했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에게 패한 정 후보는 이날 두 권역 합산 45.51%를 얻어, 김 후보에게 0.99%p차이 박빙으로 앞섰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 발표를 종합하면 정 후보는 이날 부울경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 전체 투표 5만3993표 중 2만5189표(46.65%)를 얻었다. 김 후보는 부울경에서 총 2만3675표(43.85%)를 얻어 정 후보에게 2.8%p 뒤졌다. 송 후보는 5129표(9.50%)를 얻었다. 민주당은 오는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에서 순회경선 및 합동연설을 거친 뒤 17일 최종 승자를 발표한다. 최종 승자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에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다.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일 귀국 직후 증시와 부동산 등 국내 현안을 점검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7박 11일의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로 출근해 부동산 정책, 주식 시장을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순방 중이던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됐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논란도 이어졌다. 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귀국 직후 관련 정부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분야에선 발표가 임박한 세제 개편안과 관련한 후속 논의 상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상장종목 10개 중 7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186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이 566개였다. 이는 코스피 전체 종목(917개)의 62%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은 1294개로, 전체 종목(1728개)의 75%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코스피 지수는 약 22.19% 내렸다. 코스닥 역시 21.44%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지난달이 올해 중 하락률이 가장 컸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62.8% 증가한 988억9000만 달러(142조8268억원), 수입은 26.5% 증가한 685억6000만 달러(99조 21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303억2000만 달러(43조7911억원) 흑자를 올리며 2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흑자 규모는 1680억 달러(242조6424억원)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41억 달러 증가했다. 수출은 14개월 연속 월 최대치를 경신했고 7월 수출은 역대 수출액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69.6% 증가한 41억2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연속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D램 고정가격이 반등한 가운데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출 호조세도 지속되면서 410억1000만 달러(+178.8%)의 수출액을 올렸다. 2개월 연속 4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역대 월 수출 기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위는 바로 전달인 6월의 448억달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이란에 대한 공격 명령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중동 동맹국들이 이란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의 조건에 도달했다며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한 새로운 공격 명령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전면적인 개방과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을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요청에 따라 세계의 미래 이익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생존을 위해, 신속하게 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는 조건 하에 공격을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이 전쟁 종식을 가져올 이란과의 합의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구마모토현은 2일 오전 9시 반부터 열린 재해 대책 본부 회의에서 현내에서는 3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개설하고 있는 피난소는 210곳으로 9226명이 피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주택 피해는 모두 파괴된 주택 181동을 포함해 모두 3649곳으로 집계했다. 지진으로 인한 단수는 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약 6만9400호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