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에서는 '연극의 신구'를 주제로 65년 동안 연극, 연기와 함께한 91세 배우 신구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화폐개혁이 단행된 시대 스물여섯 살이었던 신구가 연기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현재까지를 총망라한다.
신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25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지방 공연 투어 진행 중 세상을 떠난 아내의 발인 당일에도 공연을 진행했던 이유를 밝힌다.
그는 "공연은 내 개인의 생활하고는 관계 없지 않나. 관객하고 공연하기로 약속해 놓은 거니까 개인 사정은 거기 개입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박근형을 비롯해 장영남, 조달환, 이상윤, 박소담 등 후배들도 신구에 대해 전한다.
'시대목격'은 문화·예술·언론을 대표하는 12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시대를 관통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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